주간 top5, '해품달' 유종의 미 거두며 역시 '1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 주간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0일 시청률 조사 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의 지상파 3사 전국 시청률에서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이 40.5%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종영을 한 '해품달'은 마지막 회 자체 최고 시청률 42.2%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해품달 '후속으로 방송되는 이승기, 하지원 주연의 '더킹'이 상승세를 이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KBS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이 29.9%를 기록해 전체 2위를 기록했다. '넝굴당'은 빠른 전개와 독특한 캐릭터들, 톡톡튀는 대사로 급속한 시청률 상승을 보이고 있다. 다만, 토요일이 일요일에 비해 시청률이 5~6%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때문에 토요일 시청률이 상승한다면 '넝굴당'의 시청률은 더 큰 수치로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넝굴당' 다음으로 3위는 KBS 1TV 일일연속극 '당신뿐이야', 4위는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 5위는 KBS 2TV '개그콘서트'가 차지했다.

마지막 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샐러리맨 초한지'가 처음으로 5위권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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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를 품은 달 ⓒ M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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