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김성주가 앙드레김 정장 기부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
15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시즌2'에서 김성주는 오래된 주민등록증, 대학 등록금 영수증, 95년 KBS 입사지원서, MBC 입사지원서와 수험표, SBS 입사지원서 등 오래된 물건들을 가지고 나왔다.
이어 김성주는 "앙드레김과 촬영한 적이 있는데 감사하다고 정장을 두 벌 줬다. 시상식 때 입어보려 했더니 꼭 장화를 신어야 하는 양복이더라"며 "찾아봤는데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주 아내는 "앙드레김이 생전 김성주에게 선물했던 정장 두벌이 옷장을 많이 차지해 몰래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성주는 17년 전 사진을 공개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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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앙드레김-김성주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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