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결방되면서 시청률이 연이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시청률 조사 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기록했던 8.6%의 시청률보다 2%p 하락한 수치다.
'무한도전'은 결방이 장기화됨에 따라 시청률 하락세도 점점 거세어지고 있는 추세다. 한자릿수의 시청률도 벌써 한달째 기록중이다. 게다가 6%대의 시청률은 과거 7년 전 '무모한도전'의 시청률과 비슷한 수치이다.
이날 '무한도전' 방송 시간대에는 '무한도전 스페셜'로 꾸며졌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대회 스타킹'은 13.2%, KBS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2'는 10.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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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무한도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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