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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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빅리그' 이종수, SG워너비 개인기 선보여

기사입력 2012.03.10 22:13 / 기사수정 2012.03.10 22:1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양꾼기획' 이종수가 SG워너비 용준과 진호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10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 겨울시즌'(이하 코빅2)에서는 챔피언스리그의 진정한 승자를 가리기 위한 두 번째 라운드가 펼쳐졌다.

이날 '양꾼기획' 멤버들은 공연을 하기 위해 대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김민수는 "대학 공연을 잘하기 위한 팁을 알려주겠다"며 "메인 공연에 들어가기 전에 개인기를 하나 하면 된다"고 주문했다.

이에 이종수는 "저는 SG워너비 용준에서 진호로 넘어가는 부분을 개인기로 할 수 있다"며 옷매무새를 가다듬었다. 김민수는 "아 잘생긴 애에서 못생긴 애로 넘어가는 부분"이라며 맞장구쳤다.

이종수는 "SG워너비의 용준이다"며 애절한 목소리로 노래했다. 하지만 이후 "SG워너비의 진호다"라며 코믹한 표정으로 허밍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민수는 "완전 웃기다"며 그의 개인기를 좋아했다.

반면 유남석은 개인기로 퀴즈를 준비했지만 엉뚱한 퀴즈 문제로 김민수에게 혼이 났다.

한편 '코미디 빅리그2'는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새롭고 참신한 형식의 공개 코미디 쇼"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중이다.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코미디 빅리그'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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