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오리바람' 서준영, 영화 상영 후 팬들 위한 뒤풀이 마련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서준영이 팬들과의 소중한 자리를 마련했다.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뿐이야> 기운찬 역으로 열연 중인 서준영은 지난 4일 의미 있는 팬들과의 자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서준영은 4일 오후 7시 무비 꼴라쥬에서 진행된 독립영화 특별 상영에 영화 '회오리바람'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당신뿐이야> 촬영이 있는 관계로 참석하지 못했다.

하지만, 드라마 촬영이 끝나고 난 후 '회오리바람'을 보러 온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영화 상영 후 뒤풀이 자리를 만들고 "제가 참석하겠다"고 트위터에 올린 뒤 약속대로 대학로 CGV 근처에 장소를 잡아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에 팬들은 이렇게까지 자리를 만들고 맛있는 음식도 사준 서준영에게 너무 감사하고 이런 배우는 처음이라며 약속을 지켜준 서준영에게 감사함을 전했다고 한다.

한편, 영화 '회오리바람'은 2009년 벤쿠버 영화제 용호상, 2010년 페사로 국제영화제 대상, 2010년 애너하임 국제영화제 최우수 작품상까지 해외영화제에서 인정받은 작품이다.

[사진=서준영 ⓒ 서준영 팬카페 '당신만을']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