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김수현이 한가인에게 기습키스를 했다.
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17회에서는 연우(한가인)가 훤(김수현 분)이 한때 자신의 다른 모습이었던 월에게 흑심을 품었던 사실을 질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말을 들은 훤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이어 "가만, 하지만 월도 당신이지 않았소?"라고 표정을 가다듬었다.
이에 월은 그치만 자신은 연우로 다가간 것이 아니었다며 뾰루퉁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훤은 지금 질투하는 것이냐며 연우를 사랑스러운 듯이 바라봤다.
이에 연우는 부끄러워하며 읽던 서책을 마저 읽겠다 했고, 이때 훤은 "자기 자신을 질투하는 당신도 우습지만, 한 여자에게 두 번을 반한 나도 정상은 아니오"라며 연우에게 기습키스를 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한가인 너무 부러워요", "8년의 기다림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수현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