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숭이 상팔자' 섭씨 41도 온천욕 즐기는 원숭이들 ⓒ 데일리 메일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일본 원숭이들이 온천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모았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한겨울에도 막힘없이 펑펑 쏟아져 나오는 뜨거운 온천 물에 몸을 담그고 노천온천을 즐기는 일본 원숭이의 느긋한 표정이 사람과 별로 다르지 않다며 보도했다.
일본 중부 야마노우치 계곡에서 섭씨 41도의 온천을 즐기는 일본 원숭이들의 사진은 사진작가 벤 토로드가 일본 원숭이 집단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촬영한 것으로 벤은 "새끼 원숭이들이 어미 품을 벗어나 온천을 즐기고 있었다. 하지만, 어미의 눈에서 멀리 벗어나지는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는 160마리가량의 일본 짧은 꼬리 원숭이들이 서식하고 있는데 온천을 즐기는 무리는 대부분 암컷이나 새끼 원숭이로 알려졌다. 원숭이와 사람과의 관계는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원숭이 종 보존을 위해 먹이를 주거나 만지거나 큰 소리로 떠드는 것은 금지돼 있다고 전해졌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