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존스의 연봉은 청문회가 끝난 이후에야 결정될 전망이다. 구단과 25만 달러(약 3억원)의 온도차를 좁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AP통신에 따르면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외야수 개럿 존스가 3명의 패널에게 연봉조정 청문회를 신청했다. 존스는 올 시즌 연봉으로 250만 달러(약 28억원)를 요구했고 구단은 225만 달러(약 25억원)를 제시했다.
따라서 중재자로 나서는 마가렛 브로건, 댄 브렌트, 맷 골드버그는 하루 뒤인 16일까지 구단과 선수 중 한 쪽의 손을 들어줘야 한다.
존스는 지난 시즌 90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 4푼 3리 16홈런 58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존스의 연봉은 45만 5500달러(5억원)였으며 청문회에서 패하더라도 최소 5배 이상 많은 연봉을 받게 된다.
한편 올 시즌 있었던 6차례의 연봉조정 청문회에서는 구단이 4차례 승리했고 선수가 2차례 승리한 바 있다.
[사진=개럿 존스 ⓒ MLB.COM 캡쳐]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