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렌더링 이미지 ⓒ 기아자동차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기아의 신차 'K9'의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기아자동차는 상반기 출시 예정인 대형 세단 신차 'K9'의 렌더링 이미지를 13일 공개했다.
프로젝트명 'KH'로 알려진 'K9은 후륜구동 대형세단으로 출시 전부터 2012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혀 왔다.
기아차는 'K9'의 디자인 콘셉트는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디자인 정체성과 '모던 클래식(Modern Classic)'의 중후함을 새롭게 해석해 기존 대형 세단과 차별화된 첨단 감성을 불어넣은 새로운 디자인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K9'의 앞모습은 기아차 패밀리룩이 적용되고 위풍당당함과 카리스마를 강조한 라디에이터 그릴, 혁신적이고 도전적 이미지를 표현한 헤드램프, 클래식카에서 영감을 얻어 볼륨감을 살린 후드 디자인 등이 조화를 이뤘다.
디자인 과정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인 'K9'의 옆모습은 세련미와 강인한 힘을 표현하기 위해 간결한 사이드 캐릭터 라인과 풍부한 볼륨감을 강조해 당당하면서도 역동적인 새로운 스타일을 표현했다.
또한, 날렵하면서도 하이테크적 감성을 살린 리어콤비램프, 고급스러운 당당함을 강조한 크롬 가니쉬로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대형세단의 뒷모습을 선보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K9는 디자인, 성능, 신기술 등 기아차의 모든 역량이 집약된 새로운 개념의 후륜구동 대형세단"이라며 "특히, 디자인 기아로 대표되는 기아차의 디자인 역량이 최고로 발휘된 기아의 새로운 플래그십 차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