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빅리그 - 죽어도 좋아 ⓒ tvN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매주 치열한 서바이벌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코미디 빅리그'의 7라운드가 시작됐다.
4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 겨울시즌-죽어도 좋아' 노인대학 멤버들은 남녀 조인 엠티로 가슴 설레했다.
이 날 노인대학은 산으로 엠티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엠티 장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산 정상에 오르는 것을 힘들어하는 듯한 모습 이였다.
이날 가장 늦게 산에 도착한 김인석에게 홍경준이 "할아버지, 왜 이렇게 늦게오셨어요"라고 묻자 "어제 출발했다가 밤새 걸어왔다"며 홍경준의 멱살을 잡았다.
당황한 홍경준은 "할머니들도 많던데 같이 얘기도 하고 시간도 많이 보내라"고 조언했다.
이에 노인대학 할아버지들은 아니라며 손사래를 쳤다. 홍경준은 할아버지들이 "너무 순진하다. 할머니들을 곧 모셔오겠다"며 내려갔다.
하지만 홍경준의 우려와는 달리 그가 퇴장하자 마자 할아버지들은 부비 부비에 부부젤라를 불며 환호했다.
노인대학 할아버지들은 각자 할머니들과 인사할 첫만남에 설레는 듯한 모습으로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김재우는 "상태를 체크해 봐야 한다"며 파스 냄새가 나는지 물었고 이재훈은 "선글라스를 벗는 게 나은지 쓰는 게 나은지 봐달라"며 졸라댔다.
박희순도 지지않고 방가방가로 인사하는 게 나을지 잼잼 으로 인사하는 게 나을지 봐달라고 했지만 이에 김재우는 "얼굴을 가리고 있는게 제일 낫다며"며 박휘순의 얼굴을 두손으로 가렸다.
이날 최정화와 강유미를 만난 할아버지들은 왕게임과 셔플댄스 등으로 즐거운 엠티를 보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깨알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