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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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vs 유이, 미녀스타 시스루룩 맞대결 '승자는?'

기사입력 2012.01.27 09:01 / 기사수정 2012.01.27 09:0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정려원과 유이가 같은 옷으로 다른 느낌을 선보여 화제다.

정려원과 유이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I라인 몸매 소유자다. 정려원은 깡마른 체형에 개성 넘치는 패션으로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유이는 운동으로 다져진 탄력 있는 몸매로 어떤 스타일도 세련되게 소화한다.

두 스타는 똑같은 시스루 블라우스와 하이웨이스트 스커트를 입었다. 정려원은 지난해 12월 SBS-TV '샐러리맨 초한지' 제작발표회에서, 유이는 패션지 '엘르(ELLE)' 1월호 화보 속에서 선보였다.

정려원과 유이가 입은 의상은 한 의류 브랜드의 2011 F/W 콜렉션이다. 얇은 블랙 망사 블라우스에 흰색 둥근 카라와 소매가 덧대어진 것이 특징. 블라우스 앞부분은 프릴로 장식되어 여성스러움을 부각시켰다.

하이웨이스트 스커트는 오리엔탈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연한 핑크 바탕에 블랙 꽃자수 디테일이 돋보이는 디자인이다. 실크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여기에 블랙 밴드로 허리를 타이트하게 조였다.

정려원은 여성스러웠다. 블랙 시스루 블라우스로 속살을 살짝 드러냈다. 이너웨어로 블랙 탑을 매치하여 깡마른 체형을 적절하게 커버했다. 미디 길이 스커트로 길고 가는 다리를 부각시켰다. 여기에 앞머리를 옆으로 내리고 아래로 묶은 포니테일 헤어스타일로 도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유이는 화보 콘셉트인 '바비 인형'에 충실했다. 시스루 블라우스로 길고 가는 팔을 드러냈다. 여기에 오리엔탈풍 스커트로 고혹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여기에 각기 다양한 모양의 반지를 손에 여러 개 착용하여 화려함을 더했다. 핑크 립스틱과 블로셔 그리고 네일 컬러로 인형과 같은 분위기를 극대화 시켰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려원-유이 ⓒ 엘르,마크제이콥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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