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스타일리스트 우종완이 배우 이정재가 카드값을 막아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패션짝꿍 특집으로 꾸며졌다.
우종완은 패션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과거 심한 낭비를 할 때가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돈이 부족해 주위 사람들에게 급전을 빌리기도 하고 카드를 계속 사용하기도 했는데 어느 순간 카드 돌려막기도 한계에 오르고 빚이 넘쳐서 도저히 갚을 능력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우종완은 그렇다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옷을 팔고 싶지도 않아서 곤란하던 차에 평소 절친한 친구였던 이정재가 흔쾌히 카드값을 막아줘서 다행히 위기를 넘겼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요즘은 나이가 들어서 옷값에 지출을 많이 못한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변정수, 정윤기, 김효진, 우종완, 서인영, 김성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우종완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