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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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캡틴' 지진희-이천희, 상극 캐릭터 '흥미진진'

기사입력 2012.01.26 08:24 / 기사수정 2012.01.26 13:3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SBS 드라마 스페셜 '부탁해요 캡틴'의 주인공 배우 지진희와 이천희가 각기 다른 캐릭터의 완벽 밸런스로 극을 이끌고 있어 시청자들의 재미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찬란한 항공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파일럿과 관제사, 스튜어디스들의 꿈과 열정, 사랑을 그린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의 두 남자 주인공 지진희와 이천희가 각자의 캐릭터로 극 분위기의 경중을 맞추며 드라마 속 긴장과 이완을 적절히 조절하고 있다.

완벽주의의 진지한 성격을 지닌 파일럿 김윤성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지진희는 매회 진중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에 자상한 매력까지 겸비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지진희는 극 중 과거 입양된 집에서 파양 당한 아픔과 부기장이 된 후 자신의 실수로 인해 구혜선의 엄마를 죽게 만들었다는 트라우마를 갖고 날카롭고 냉철한 최연소 기장으로 성장한 김윤성을 100%로 표현하고 있다.

반면 인천타워의 명품 관제사로 변신에 성공한 이천희는 연일 유쾌하고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이천희는 극의 초반, 구혜선과 티격태격하면서 능청스러운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구혜선의 '손수건남'으로 다정다감함까지 보여주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매료시켰다.

이처럼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은 진중하면서도 자상한 매력의 지진희와 유쾌하고 진솔한 성심을 지닌 이천희, 두 캐릭터가 밸런스를 이루며 극의 재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지진희와 이천희는 자신의 일에 있어서는 자로 잰 듯한 날카로운 면모를 지닌 공통점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서로 다른 성격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이색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두 캐릭터의 뚜렷한 명암 대비로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를 펼치고 있는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은 점차 구혜선에게 애틋한 감정을 느끼고 있는 지진희와 본격적으로 짝사랑을 시작한 이천희가 앞으로 어떤 삼각 러브라인을 펼쳐나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5분 방송.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천희, 지진희 ⓒ 판타지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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