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이의 스마트폰 게임 리뷰 - 블루지앤씨 '카툰워즈'
[엑스포츠뉴스=게임분석팀] 스마트폰 열풍과 함께 스마트폰용 게임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 코너를 통해 매일 수백여 종의 모바일게임이 출시되고 있는 국내외 시장에서 어떤 모바일게임을 골라야 할지 독자 여러분들의 즐거운 고민에 동참하고자 한다. 모바일게임 개발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의 선택과 소개로 다양한 스마트폰 게임에 대한 이해와 소개를 들어보도록 하자.
이번에 소개할 모바일게임은 디앱스의 ‘트라이얼 익스트림2’다.
■ '트라이얼 익스트림2'는 이런 게임
요즘 유행하는 세계적인 스포츠 중 하나가 산악자전거와 오토바이로 험로를 주행하는 스포츠다.
'트라이얼 익스트림2'는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동경했을 이 역동적인 스포츠를 스마트폰에 고스란히 옮겨놓은 게임이기에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생각된다. 게임을 시작하면 유저는 멋진 산악용 오토바이를 운전하며 도심 곳곳을 누비게 된다.
단순한 레이싱이 아닌 타이어와 트럭, 빗면 등 수많은 장애물을 넘는 것이기에 보통의 직진, 커브 방식의 운전은 통하지 않는다. 스마트폰을 기울이며 오토바이의 동력과 균형을 맞춰 전진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트라이얼 익스트림2'에서 새롭게 구현된 점프 기능은 어려운 험로를 탈출하는데 큰 역할을 하기에 게임의 박진감을 더해주며 인기를 더해주고 있다.
■뛰어난 그래픽으로 만끽하는 최고의 조작감
최근 모바일게임에서 자주 등장하는 3D그래픽은 이 게임의 뛰어난 게임성을 강화해주는 감초 역할로 손색이 없다. 섬세하게 그려진 다양한 지형과 함께 오토바이의 전후좌우 흔들림과 움직임을 더욱 사실적으로 나타내주기 때문이다.
유저의 입장에서는 게임에 대한 몰입감은 물론 보다 정확한 운전이 가능하기에 이 게임의 3D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손쉬운 조작법은 오토바이의 움직임과 제동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이어져 빠른 게임 전개의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다.
■ 주행 이후 또 다른 재미들이 가득
게임은 36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 다른 험로를 주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다양한 스테이지들은 유저에게 운전이 아닌 전략적인 오토바이 운행을 요한다. 따라서 지형을 분석하고 오토바이의 특성을 미리 익혀두는 학습은 게임의 색다른 재미다. 또한 open feint를 활용해 유저와 다른 유저들의 순위를 경쟁해보는 것도 추천할 메뉴라 할 수 있다.
[글] 모바일게임 마케터 원준환 (
game@xportsnews.com)
김성도 기자 titokim@gamev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