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다의 배설물로 만든 판다 차 등장 (☞사진 원본 보기) ⓒ 데일리 메일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판다의 배설물로 만든 판다 차(茶)가 등장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쓰촨 대학의 한 교수는 중국의 상징물중 하나인 판다의 배설물로 만든 차, 이른바 '판다 차'를 팔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교수가 쓴 '판다 배설물을 이용해 키운 차'라는 글은 쓰촨성 정부로부터 저작권을 얻기도 했다.
이 교수는 "국보 판다의 배설물로 키운 차 역시 국차"라고 주장하면서 "희소가치가 있어 명차가 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판다가 즐겨 먹는 대나무 잎에 항암성분이 많으므로 반다의 배설물에도 항암성분이 많을 것이라는 것이 이 교수의 주장이다.
현재 '판다 차'는 최상품의 경우 50g 당 가격이 2186위안(36만원)이라고 신문은 밝혔다. 500g 한 근에 한화로 무려 360만원 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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