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송승준, 강민호를 포함한 8명의 선수와 2012년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송승준과는 지난해보다 30% 인상된 3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포수 강민호와는 지난해보다 1억원 인상된 3억원, 김주찬과도 1억원 인상된 2억7천만원에 각각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
또한 올 시즌 주장으로 선임된 김사율은 팀내 최고 인상율인 117%를 기록하며 1억3천만원, 황재균은 50% 인상된 1억5천만원, 전준우는 73% 인상된 1억3천만원에 각각 연봉 계약을 마쳤다.
외야수 이인구는 지난해보다 11% 인상된 5천만원에, 투수 이용훈은 18% 삭감된 4,5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이로써 롯데는 재계약 대상자 63명중 62명과 계약을 마쳤으며 손아섭과의 연봉 계약만을 남겨두고 있다.
[사진=송승준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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