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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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진행 '메이드 인 유', 화제만발 속 막 오르다

기사입력 2012.01.07 13:58 / 기사수정 2012.01.07 14:2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JTBC의 스타오디션 프로그램 '메이드 인 유(Made In U)'가 7일 첫 생방송을 앞두고 방송가 안팎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개념 아이돌 스타오디션을 표방한 '메이드 인 유'는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온라인 예선을 전후해서부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오디션프로그램이다.

국내 방송사상 가장 많은 상금(우승상금 100만 달러)을 걸고 출발, '우승 상금 액수가 지나치게 많은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기도 했던 '메이드 인 유'는 최근 7일 밤 첫 본선 무대를 JTBC를 비롯해 케이블 채널 코미디 TV, y-star, AXN, QTV 등 5개 채널을 통한 동시 생방송을 결정해 화제를 뿌리고 있다.

이처럼 외형면에서 파격행보를 이어가며 숱한 이슈를 뿌리고 있는 '메이드 인 유'는 그 내용 면에서도 처음부터 방송가 대세로 자리 잡은 여타 오디션프로그램과 차별화를 선언했다.

스타발굴 오디션프로그램에 방송 외에도 오디션 전용 인터넷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시청자와 소통하고 호흡하는 본격적인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실현, 일찍부터 프로젝트 열기를 고조시켜 왔다.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이 참여하고, 그 참가자들이 직접 만드는 스타'라는 프로젝트 콘셉트에 걸맞게 최종 우승자를 선발하는 데 있어 시청자와 누리꾼들의 '스타발굴' 권한을 크게 높였다.

기존의 오디션프로그램과의 차별화로 내세우는 '메이드 인 유'의 또 하나의 특색은 노래나 춤에만 국한돼 스타를 발굴하는 게 아니어서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랩 재능과 연기력, 외모 등만으로도 최종우승을 향해 도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오늘 생방송 무대는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후끈한 끼의 향연으로 무대가 한껏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본선무대 심사위원 구성도 이에 걸맞게 독특하다. 심사위원 및 멘토역할을 하게 될 아이돌 마스터에 실력파 작곡가 김형석을 위시해 톱가수 옥주현과 김태우, 스타연기자 장혁, 그리고 연기자 발굴의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렸던 IHQ 대표 정훈탁, 큐브엔터테인먼트대표 홍승성, 작곡가 용감한 형제 등이 심사위원 면면이다.

'메이드 인 유'는 당장 오늘 밤부터 MBC TV '위대한 탄생 2'과 SBS TV 'K -팝스타'와 시청률 경쟁을 벌이게 된다. 첫 방송부터 과감하게 생방송을 선택한 '메이드 인 유'가 이들 프로와 맞붙어 어떤 성적표를 받게 될지 이목이 쏠리는 이유다.


일반 대중에게 사랑받는 이른바 '팬덤 스타' 탄생을 목표로 대형 오디션 프로젝트답게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메이드 인 유'.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 앞에 그 전모를 드러낼지 방송가 안팎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송중기 ⓒ JTBC]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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