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수 방송복귀, 종편 시트콤 '왔어 왔어…' 전격 합류

▲전태수 방송복귀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배우 전태수가 종합편성채널 시트콤으로 방송에 복귀한다.

전태수 소속사 측은 6일 “전태수가 현재 방영되고 있는 MBN 일일시트콤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에 합류한다"고 전태수의 방송 복귀 소식을 밝혔다. 

극중 전태수는 굴지그룹 회장 김굴지(한진희 분)와 굴지그룹 홍보실장 김굴종(강남길 분)의 이복 동생 김굴주 역을 맡았으며 엉뚱하면서 조금 어수룩한 4차원 의사로 등장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공백 기간이 길었던 터라 작품 선택에 더욱 신중을 기했다"며 "지금까지 연기해왔던 전작들 모두 무뚝뚝하고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는 이미지의 역할이 많았기에 팬들에게 좀 더 편안하고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을 선택해야겠다고 판단 해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에 합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태수는 음주폭행 혐의로 물의를 일으키며 10개월의 자숙 기간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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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