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오는 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NH농협 2011~2012 V-리그 올스타전'에서 남녀부 최고의 서버를 가리는 '스파이크 서브 콘테스트'가 펼쳐진다.
매년 올스타전 이벤트로 진행된 이 이벤트는 스파이크 서브를 스피드 건으로 측정해 가장 빠른 속력이 나온 남녀 우승자를 선정하는 대회다.
남자부에서는 V리그 서브 1위를 달리는 마틴(대한항공)을 시작으로 2위 문성민(현대캐피탈), 3위 신영석(드림식스), 4위 박철우(삼성화재), 6위 서재덕(KEPCO)과 김요한(LIG손해보험), 강동진(상무신협) 등 총 7명이 출전해 더욱 흥미진진한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여자부는 서브 1위 박정아(IBK기업은행)를 비롯해 표승주(한국도로공사), 양유나(GS칼텍스), 한수지(KGC인삼공사), 박슬기(현대건설), 박성희(흥국생명), 등 6명의 국내선수들의 대결로 펼쳐진다.
서브 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남녀 선수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역대 최고 기록은 남자부 2006~2007시즌에 삼성화재 레안드로 117km, 여자부 2009~2010시즌 오지영(한국도로공사) 95km이다.
[사진 = 마틴 (C) 엑스포츠뉴스DB, 문성민 (C) 현대캐피탈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