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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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 이범수, 천하그룹 입사 '면접서 영어-중국어-일본어 능통'

기사입력 2012.01.03 23:0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이범수가 훌륭한 외국어 실력을 보이며 천하그룹 입사에 성공했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유인식 연출, 장영철 외 극본)에서는 유방(이범수 분)이 장초그룹 비밀요원에게 천하그룹에 입사하라는 제안을 받았다.

비밀요원은 유방에게 2012 천하그룹 입사시험 답안지를 주며 공부하라고 했다.

유방은 코피를 흘러가며 답안지를 외우며 무사히 입사시험을 치렀다. 결국, 그는 수석합격이라는 영예를 안고 면접장에 들어섰다.

그는 소형카메라가 달린 안경을 쓰고 소형 이어폰을 낀 채 면접에 응했다.

면접관들은 유방이 임상실험에 참여했다는 것을 알고 임상실험에 참여한 동기를 물었다.

그러자 유방은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그러면 바닥부터 경험해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천하그룹의 신약에 대해 "아직 갈 길이 멀다. 그 빈자리를 채워 줄 사람이 나라고 생각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유방은 이어지는 영어, 중국어 그리고 일본어 질문에도 능수능란하게 대답해 면접관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소형카메라로 이를 지켜보고 있던 최향우(정겨운 분)가 이어폰을 통해 대답을 해준 것을 따라했던 것.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향우이 천하그룹 투자자 유치 설명회에서 신약 부작용에 대해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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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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