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한화가 선수단의 심리적인 부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선수단 정신력 강화 및 심리안정을 위해 이건영(32) 경기력 향상 코치를 채용했다. 선수단의 정신력과 심리를 관리하는 경기력 향상 코치를 채용, 선수단과 상주하는 것은 프로야구 최초다.
이건영 코치는 2012 스프링캠프부터 선수단과 동행하며 선수단을 관찰하고 정신력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선수들과의 면담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정신력 향상을 위한 업무를 맡게 된다.
한편 이건영 코치는 경북대학교 스포츠심리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2008년 경북고등학교 야구부의 멘탈 트레이닝 교육을 담당한 바 있다. 또한 2009~2010년에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스 선수단의 멘탈 트레이닝 교육도 담당한 바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