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겹살 가격 ⓒ SBS 뉴스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삼겹살 가격에 이어 상추·깻잎 등 쌈채소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 농수산물유통공사(aT)의 가격정보사이트(www.kamis.co.kr)에 따르면 적상추 상품 1㎏의 소매가격은 이날 1만 40원으로 조사됐다.
한 달 전 7천550원보다 33% 넘게 오른 것으로 1년 전 5천900원에 비해서는 70% 가까이 급등했다.
적상추 중품은 7천 원으로 한 달 전보다 67.5% 올랐고 1년 전 3천 100원에 비해서는 2.3배 수준으로 치솟았다.
청상추 상품과 중품도 각각 9천330원과 5천800원으로 1개월 전보다 38.4%와 62.9% 상승했다.
상추와 함께 대표적인 쌈 채소인 깻잎은 상품과 중품 1㎏ 가격이 1만 9천580원, 1만 800원으로 한 달 전에 비해 28.5%, 38.5% 비싸졌다.
특히 깻잎 1kg 가격이 삼겹살 1kg 가격 1만 9천614원과 비슷한 수준이라 눈길을 끈다.
한편, 삽겹살 중품 가격은 지난 11월 23일 1만 8천226원에서 이달 21일 2만 1천58원으로 급등했으나 23일에는 2만 원 아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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