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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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팬페이지] 롯데 자이언츠의 2선발은 윤학길과 손민한 중 누구?

기사입력 2011.12.25 22:37 / 기사수정 2011.12.25 22:37

롯데 기자


"이 글은 <엑스포츠 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롯데 자이언츠 역대 최고의 투수를 꼽으라면 누구든지 故 최동원 선수를 뽑겠죠. 하지만 2선발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합니다. 윤학길과 손민한이란 걸출한 투수가 있기 때문이죠.

윤학길과 손민한은 모두 12시즌동안 활약했습니다. 15승 이상을 거둔 시즌은 둘 다 2시즌. 2점대 이하 방어율은 윤학길이 3번, 손민한이 4번이죠.

자세한 성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윤학길 308경기 117승94패, ERA 3.33, IP 1863.2이닝, 탈삼진 916개, 100완투
손민한 282경기 103승72패, ERA 3.46, IP 1582.2이닝, 탈삼진 873개 11완투

기록상으로 보면 100완투의 위엄이 돋보이는 윤학길 선수가 모든 면에서 앞서도 있습니다. 역시 ‘고독한 황태자’라는 별명이 괜히 나온 게 아니죠. 하지만 윤학길 선수는 유독 다른 선수에 비해 저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최동원에 이어 두 번째로 영구결번을 해줘야할 선수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빠른 시일 안에 윤학길 선수의 재평가가 이뤄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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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논객 : C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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