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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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송대관의 뇌물 공세 폭로 "출연 못하게 명품바지 선물"

기사입력 2011.12.21 17:05 / 기사수정 2011.12.21 17:0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수연 기자] 태진아가 송대관의 뇌물 공세에 대해 깜짝 폭로했다.

태진아는 오는 22일 방송되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녹화에 참여해 부담스러운 명품 바지를 선물 받은 적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태진아는 그 명품 바지가 자신의 '자기야' 출연을 막기 위한 뇌물이었다고 해 자리한 다른 부부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알고 보니 선물을 한 사람이 바로 영원한 태진아의 라이벌 송대관이었던 것.

과거 2번 출연한 적이 있던 송대관은 "내가 '자기야'에 나가야 되니까 넌 나가면 안 된다"며 태진아의 출연을 한사코 말렸다고 밝혔다.

이어 송대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출연한 태진아는 송대관에게 급하게 영상 편지를 쓰기도 했다.


한편, 맛깔 나는 입담을 선보인 태진아의 '자기야' 첫 출연과 영원한 라이벌 송대관에게 쓴 영상 편지는 오는 22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자기야 ⓒ SBS]



방송연예팀 김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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