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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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헌 "주공격수만 잡자는 생각으로 임했다"

기사입력 2011.12.20 20:59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레저팀] 진상헌의 '만점 활약'은 대한항공의 승리를 이끌었다.

대한항공은 20일 인천도원체육관서 열린 2011~2012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블로킹 4개 포함 12득점을 기록한 진상헌의 활약에 힘입어 KEPCO를 세트스코어 3-0(25-23, 25-18, 25-16)으로 완파하고 4연승과 더불어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진상헌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평상시 전력분석 할 때 연구를 많이 했던 것이 도움이 됐다"며 "서브가 잘 들어가서 블로킹을 따라가기 편했다"고 승리 요인을 밝혔다.

아울러 "안젤코에게 공격 배분이 많이 되기 때문에 주공격수만 잡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상헌은 무려 8점의 속공득점과 4개의 블로킹을 기록하며 '센터의 정석'을 보여줬다. 공격성공률은 무려 88.88%에 달했다.

진상헌은 마지막으로 "앞으로 더욱 희생하면서 팀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고 싶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진상헌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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