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전현무가 아이유에게 전화를 했다가 굴욕을 당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2011년 올 한 해를 정리하는 송년의 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는 송년의 밤을 앞두고 지인들을 초대하기 위해 전화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가장 먼저 아이유에게 전화통화를 시도했다.
얼마 전 아이유의 KBS 2TV <뮤직뱅크> 컴백 무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적이 있기 때문. 전현무는 아이유의 전화번호를 알게 된지 3일밖에 안 됐다고 걱정하면서도 일단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통화신호만 오래갈 뿐 아이유가 전화를 받을 기미가 안 보였다. 전현무는 괜히 아이유가 바쁠 것이라고 말하면서 "왜 이렇게 피가 마르지?"라고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전현무는 아이유와 통화를 하지 못한 채 다른 지인들에게 서둘러 전화를 해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송년회를 맞아 청춘합창단 단원들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전현무 ⓒ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