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의 내년성적이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한화의 수확이 엄청나기 때문입니다.
작년부터 김태균 이후 4번타자감으로 꼽힌 최진행이 아직은 미완성의 모습을 보였었습니다.
일본에서 한국으로 다시 복귀한 김태균이 한화와 무사히 계약을 마쳐 타선에서의 짜임새가 더욱 두터워진느낌인데요.
게다가 한국야구의 전설 박찬호가 고국으로 돌아오는데 복귀팀이 한화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투수진에서도 한화는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일텐데요.
내년이면 40을 바라보는 박찬호지만, 박찬호는 박찬호기 때문에 어찌됐든 한화 팀 분위기에 엄청난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오리라 생각됩니다.
이렇게 되고 보니 내년에 가장 무서운 돌풍을 일으킬팀은 한화 같은데요.
여러분은 내년 시즌 한화의 성적을 어떻게 예상하나요? 4강 진출도 그리 어려워보이지만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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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찬호 ⓒ 엑스포츠뉴스]
그랜드슬램 기자 bambeebee@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