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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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신하균 아버지 정진영이 죽였다 '충격 반전'

기사입력 2011.12.12 23:19 / 기사수정 2011.12.12 23:2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신하균이 김신우교수로부터 자신의 아버지가 병원 실수로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12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브레인' 9회에서는 강훈(신하균 분)이 자신의 아버지를 사망에 이르게 했던 김신우 교수로부터 연락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현재 김신우 교수는 파킨슨병과 치매를 앓고 있는 중으로, 강훈의 쪽지를 보고 잠시 정신을 차리고 전화를 한 것이었다. 김신우 교수는 강훈의 아버지가 병원의 실수로 돌아가셨음을 인정했고, 유능한 후배를 위해 그만 못할 짓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강훈은 그 후배가 누구냐고 물었고,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됐다. 결국, 강훈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음에 이르게 했던 김상철(정진영 분)교수에게 찾아가 다짜고짜 "왜 숨겼습니까? 왜 모든 것을 숨기고 세상에서 제일 선한 사람인 것처럼 행세하셨습니까?"라며 소리쳤다.

갑작스런 상황에 당황한 김상철교수는 무슨 일이냐 물었고, 강훈은 분노에 치를 떨며 살인자라는 말을 내뱉었다. 이 말을 들은 김상철교수는 "이 선생, 살인자라니 무슨 소린가?"냐고 물었고, 강훈은 달려들어 멱살을 잡고는 다시 한 번 "살인자"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역시 정진영이 신하균 아버지를 죽인 것이었구나", "신하균 정말 충격이 클 듯. 정진영이 그렇게 선한 척했었으니", "대박 반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다음 예고편에서는 강훈의 어머니가 정밀조직검사 결과 더 이상 가망이 없다는 장면이 그려졌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하균, 정진영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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