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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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나무' 이방지 사망, 제자 강채윤에 "멋지게 싸우다 가서 행복해"

기사입력 2011.12.09 00:3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이방지(우현)가 죽었다.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조말생(이재용)은 글자 반포를 위해 길을 떠나는 강채윤(장혁)을 붙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조말생은 "길을 떠나기 전에 우리집에 잠시 들렀다가 가거라"고 말했고, 이에 강채윤은 조말생 집에서 누워 있는 이방지를 보고 깜짝 놀라 했다.

이에 조말생은 "상처가 너무 깊다. 목숨만 붙은 채 나를 찾아왔다"고 밝혔다.

또한, 강채윤을 본 이방지는 "괜찮다. 마지막까지 멋지게 싸우다 가서 행복하다"며 "너는 내 제자로서는 영 아니었다. 너는 마음이 여린 아이였다"고 속내를 밝혔다.

결국, 이방지는 피를 토한 뒤 강채윤의 품에서 서서히 눈을 감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강채윤은 세종에게 "소심하고 겂많은 위선자"라며 분노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장혁-우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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