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2.05 02:49 / 기사수정 2011.12.05 02:49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지동원의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지동원은 5일(한국시간)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울버햄턴전에서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70분간 활약했다. 지동원은 좌우 측면을 오가며 활발한 몸놀림을 선보였으며 두 차례 슈팅을 시도하는 등 분전했지만 후반 25분 아메드 엘무하마디와 교체됐으며 팀은 1-2로 역전패했다.
두 팀은 초반부터 대등한 경기 양상을 벌였다. 전반 4분 스테판 세세뇽의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에게 안겼고 전반 8분에는 스티브 플레쳐의 헤딩 슈팅을 키어런 웨스턴우드 골키퍼가 가까스로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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