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팬페이지] 박준수 "KIA 선택이유? 우승가능팀이기 때문"

넥센의 박준수가 KIA로 오게 되었습니다.

박준수는 넥센에서 올 시즌 끝난 후 방출 대상이 되었는데요.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되고 자유계약선수로 풀리자 KIA 구단은 잽싸게 그를 영입해갔습니다.

박준수는 2006년 38세이브 방어율 1점대를 기록하며 활약을 했던 시즌도 있었는데요.

KIA는 불펜쪽에 약점을 갖고 있는 팀이라 박준수가 풀리자마자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박준수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은 총 세 팀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박준수가 KIA를 선택한 이유를 묻자 그는 "우승 가능팀을 선택했다. 아직 나는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노력해서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에 팬들은 "이용규랑 같은 팀이 되서 다행이겠군(2010년 20구 승부의 주인공)", "신창호-박준수 등 로또로는 이만한 선수들도 없지", "생각지 못했는데 좋은 영입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의견바로가기]

[사진 = 박준수 ⓒ 엑스포츠뉴스]

그랜드슬램 기자 bambeebee@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