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LG맨이 된 김일경이 과연 내년시즌 LG 내야진 전력 보강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주목 받고 있습니다.LG는 지난 22일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첫번째 순서로 넥센의 김일경의 이름을 호명했는데요.
김일경은 97년 데뷔이후 쭉 한 팀에서만 뛰었던만큼 이번 LG행에 처음에는 적잖이 놀랐다고 합니다. 박경수를 대신해 LG의 2루수로 활약해줄 기대를 받고 있는 김일경.
평소 밝은 성격의 김일경은 LG 팀 분위기에도 잘 적응해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LG팬들은 “주장도 했고, 어깨가 약해서 그렇지 다른 것은 다 괜찮은듯”, “기대가 큽니다”, “박경수 급으로 수비만 해줘도 정말 땡큐” 등 나름대로 어느 정도의 기대치를 드러냈습니다.
내년 시즌 여러분은 김일경이 어느 정도만 해줘도 만족한다는 소리가 나올 것 같은가요?
[의견바로가기]
[사진 = 김일경 ⓒ 엑스포츠뉴스]
그랜드슬램 기자 bambeebee@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