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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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팬페이지] '바글대는' 두산의 센터라인 2012시즌 주전은?

기사입력 2011.11.30 10:34 / 기사수정 2011.11.30 10:34

김형민 기자


[lowfastball] 야구에서, 특히 수비에서 중심이 되는 것은 바로 '센터라인'(포수-키스톤콤비-중견수)인데요. 두산 베어스는 이 센터라인에 좋은 자원들이 그야말로 '바글대는' 상황입니다.

 우선 포수는 지난시즌 최고의 도루 저지율과 높아진 타격 정확성으로 골든 글러브를 노리는 양의지가 버티고 있지만 여기에 블로킹이 좋은 용덕한과 2군 무대를 폭격하고 군대에서 수비까지 배워 온 최재훈이 각축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키스톤 콤비 역시 국가대표 유격수 손시헌과 도루왕 오재원이 버티고는 있지만, 두산의 10년을 책임질 키스톤이라 평가 받는 '최주환-허경민' 선수가 전역을 했습니다. 두 선수 모두 각각 약점으로 평가받던 수비와 공격을 군복무 기간동안 상당 부분 끌어올려서 기존 주전 키스톤과의 경쟁이 기대되는데요.

 마지막으로 이종욱이 버티는 중견수에 지난시즌 발전된 기량을 선보였던 정수빈 선수가 도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이종욱 선수는 나이가 늘어가면서 정수빈 선수의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타팀에서 탐낼만 한 자원들이 센터라인에 집중되서 각축을 벌일 2012시즌의 두산 베어스의 센터라인의 주인공들 누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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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양의지 ⓒ 엑스포츠뉴스 DB]

김형민 기자 rice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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