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팬페이지] 과소평가 '양대산맥' 박재홍 vs 송지만

"이 글은 <엑 스포츠 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가장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KBO 타자들을 뽑는 순위에서 항상 홀대받는 타자 2명이 있습니다. 바로 프로야구 데뷔 동기인 박재홍과 송지만이죠. 박재홍 선수는 프로야구 최초로 30-30 클럽에 가입했지만 여러 가지 구설수로, 송지만 선수는 꾸준하게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임팩트가 있었던 시즌의 부재 때문이죠. 하지만 두 선수의 기록을 살펴보면 역대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으로 꼽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박재홍(1996년 현대 유니콘스 입단)
통산 타율 0.285 1706안타 295홈런 1063타점 267도루
커리어하이 00년도 타율 0.309 151안타 32홈런 115타점 30도루

송지만(1996년 한화 이글스 입단)
통산 타율 0.283 1849안타 309홈런 1018타점 163도루

커리어하이 02년도 타율 0.291 142안타 38홈런 104타점 8도루

호타준족으로 손색이 없는 박재홍과 송지만. 그동안 쌓아온 커리어에 비해 과소평가 받는 두 선수 중 한 명을 골라야한다면 어느 선수를 뽑으시겠습니까? 선택 기준은 그동안의 커리어+전성기 임팩트+선수생활 등 모든 부분을 고려했을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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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논객 : Ch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