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03

레스토랑 10만원 매각, 네티즌 "로또 맞은 것보다 더 횡재"

기사입력 2011.11.29 07:2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미국의 한 남성이 자신 소유의 레스토랑을 단 10만원에 매각했다.

최근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40세의 마이클 디드릭이 자신의 레스토랑을 단독 100달러(한화 약 10만원)에 매각했다.

레스토랑의 주인 마이클 디드릭은 3년 전부터 2층 규모의 유기농 음식 전문 레스토랑을 오픈해 지역에서 생상된 유기농 식재료를 이용한 음식으로 많은 명성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레스토랑은 5만달러(한화 약 6000만원)의 가치를 가졌지만, 마이클 디드릭은 이를 단 10만원에 매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레스토랑의 새 주인 넬 벨튼에 대해 마이클 디드릭은 지역에서 생산된 유기농 재료를 계속 사용할 것과 종업원의 고용 승계를 보장하고, 향후 1년 동안 자신에게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라는 세 가지의 조건을 내건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넬 벨튼은 "최선을 다해 레스토랑을 운영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 사람은 연인이 아닐까요?", "로또 맞은 것보다 더 횡재한 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미이클 디드릭의 레스토랑 ⓒ 온라인 커뮤니티]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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