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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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 김완선, "왕가위 감독, 혼자 짝사랑했다" 고백

기사입력 2011.11.29 00:1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가수 김완선이 왕가위 감독을 혼자 짝사랑했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한 김완선은 전성기 시절부터 공백기까지 자신을 둘러싼 소문들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김완선은 어린 시절 데뷔한 터라 20대에는 단 한 번도 연애를 한 적이 없다고 말문을 열어 주변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후 외국 재벌과의 결혼설이 떠돌기도 했지만, 모두 사실이 아니었다는 김완선은 한때 불거졌던 왕가위 감독과의 염문설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김완선은 중국진출을 준비하던 중 왕가위 감독과 어떻게 인연이 돼서 자주 만날 일이 많았다면서 왕가위 감독이 멋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왕가위 감독이 조규찬처럼 조곤조곤 얘기하는 스타일이더라"며 "혼자 짝사랑했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김완선은 몰랐는데 알고 보니 왕가위 감독이 유부남이었다면서 짝사랑을 접어야 했던 이유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홍진희, 김완선, 김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김완선 ⓒ MBC <놀러와>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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