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03
연예

이승기-한효주, 연말 송년회 함께 보내고 싶은 연예인 1위

기사입력 2011.11.24 15:20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가수 이승기와 배우 한효주가 '연말 송년회를 함께 보내고 싶은 연예인' 남녀 1위에 올랐다.

에듀윌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134명을 대상으로 '연말 송년회를 함께 보내고 싶은 남자 연예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2010년에 이어 올해도 31.1%(353명)의 지지를 얻으며 이승기가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영화 '오직 그대만'으로 여심을 울린 소지섭은 24.3%(276명)로 2위를 기록했고, 송중기는 20.0%(226명)로 뒤를 이었다. 조인성은 17.1%(194명), 윤계상 7.5%(85명) 순이었다.

가수 겸 배우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승기는 '국민 훈남'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바른 생활 사나이'로서 밝고 친밀한 매력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또, '연말 송년회를 함께 보내고 싶은 여자 연예인'에는 한효주가 31.4%(356명)로 1위에 올랐다. 2010년 1위를 차지했던 김태희는 19.2%(218명)를 얻으며 뒤를 이었고, 수애는 17.8%(202명)를 차지했다. 송혜교는 16.8%(190명), 신민아도 14.8%(168명)로 선호도가 높았다.

한효주는 밝고 성실한 모습과 청순한 이미지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정통 멜로영화 '오직 그대만'에서 가을처럼 깊은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한편, '연말 송년회 자리에서 가장 꼴불견인 사람'으로는 32.8%(372명)가 '술을 계속 강요하는 사람'이라고 응답했다. '혼자 취해 주정하는 사람'도 30.9%(350명)로 응답자가 많았고, '술값 계산할 때 사라지거나 딴 짓 하는 사람'은 21.4%(243명) 순이었다.

그 밖에 '술기운을 빌려 쌓였던 불만을 얘기하는 사람'은 8.9%(101명), '술 받아서 몰래 버리는 사람'과 '술은 안 마시고 안주발만 세우는 사람'은 각각 3.7%(42명)과 2.3%(26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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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승기, 한효주 ⓒ SBS]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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