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2' 배수정 부활, 뻔한 반전에 시청자 반응 '시큰둥'

기사입력 2011.11.12 09:2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위대한 탄생 2'의 배수정이 부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 2'에서는 '위대한 캠프'의 마지막 날로 배수정 외 5명이 추가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배수정은 첫 출연부터 남다른 외모와 학벌, 노래 실력 등으로 '위탄'의 '엄친딸'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으나 지난 28일 방송된 미션에서 멘토들의 혹평과 함께 탈락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배수정이 추가 합격자로 결정되자 참가자들은 그 누구보다 기뻐했으며 서로 얼싸안고 기쁨을 만끽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당연히 부활시킬 줄 알았다", "너무 뻔한 반전 아닌가요?", "설마 저 화제의 인물을 떨어트릴리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위대한 캠프'에서는 배수정을 비롯해 김경주, 김시은, 장솔, 현진주, 그룹 테이크 출신의 장성재가 부활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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