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폭행 혐의에 눈물 고백 "실수를 인정하고 화해 했다"

기사입력 2011.11.11 15:58 / 기사수정 2011.11.11 16:3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가수 김성수가 폭행 혐의에 대해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김성수는 11일 SBS플러스 '컴백쇼 톱10' 기자회견에서 전 여자친구 폭행 혐의에 대해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김성수는 "우선 최근 일어난 일로 그 간 많은 기대와 관심으로 지켜봐 주신 분들에 심려를 끼쳐 드려, 공인으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그분과 만나 마음을 열고 한 발짝씩 물러서 서로의 실수를 인정하고 화해를 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성수는 "그분에 대해서 억측이나 안 좋은 얘기가 더는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지금 보도되는 점과 조금은 다른 점이 있는데, 폭행은 없었고 실수가 있으로 그래서 합의 가능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성수는 지난 10월 31일 자신의 자택에서 말다툼 끝에 여자친구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고소된 바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성수 ⓒ SBS플러스]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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