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1.08 01:09 / 기사수정 2011.11.08 01:15
▲ HOT 해체 예언 사건 고백 화제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문희준이 위자보드가 HOT 해체 예언을 했다고 밝혀 화제다.
10일 방송되는 OBS '문희준 김구라의 검색녀'에서 문희준은 연예계 11월 괴담에 대해 HOT 해체 예언 사건을 고백했다.
이날 녹화에서 문희준은 "데뷔 초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시절, 토니안이 위자보드를 가져온 적이 있는데 위자보드에서 우리 HOT의 해체를 정확히 예언했다"고 설명했다.
위자보드는 영혼과 대화할 수 있는 점술판으로 알려졌으며 촉으로 판위를 미끄러지게 해 질문의 답을 유추할 수 있는 강령술의 일종이다.
이어 문희준은 "심지어 해체 년도까지 맞추더라"라고 말한 문희준은 "당시 멤버들은 모두 목격했지만 아무도 믿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당시를 회고하던 문희준은 HOT의 해체 예언 사건에 대해 "지금 생각해보면 어느 정도 맞았던 것 같다"고 담담히 얘기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악플로 인해 고통 받았던 솔로 활동 시절에 대해 문희준은 "악플과 욕설로 오래 사는 걸 판단하면 (나는) 2억년은 살 것이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문희준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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