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1박2일' 멤버들이 '몹쓸 게임'을 제안해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지난주에 이어 강원도 영월 오지마을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쉬는 시간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멤버들은 새로운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짜냈고, 이어 몹쓸 게임 제안이 이어졌다.
이승기는 "뭔가 열정적이고 파워풀하고… 그런 거 빼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멤버들은 '누워서 자는 게임','감독님 부르기 게임'을 생각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특히 이승기가 제안한 '감독님 부르기 게임'은 '온갖 사소한 일로 PD를 계속 불러 괴롭히는 몹쓸 놀이'라는 해석이 덧붙여져 웃음을 자아냈으며 나영석 PD에게 새로운 게임을 개발했다며 기대를 불어넣었다. 하지만, 이내 이 게임의 실체를 알고 난 나 PD는 몹쓸 게임 제안에 황당한 기색을 표했다.
이어 '1박2일' 멤버들은 눈을 가리고 입 냄새의 주인공을 맞추는 '입냄새 맞추기 게임', '발냄새 맞추기 게임', '누워서 자는 게임' 등 몹쓸 게임을 연이어 제안했지만 방송 부적격 판단으로 무산됐다.
한편, 이날 엄태웅은 기상미션에서 '쪽지'를 숨기며 '카이저소제'로 등극하는 반전을 선사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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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1박2일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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