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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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3' 크리스티나, "울랄라세션이 우승할 것"

기사입력 2011.10.31 15:29 / 기사수정 2011.10.31 15:30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슈퍼스타K3' 5번째 생방송에서 아쉽게 탈락한 크리스티나가 탈락소감을 전했다.

크리스티나는 지난 28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3' 방송 후 진행된 서면인터뷰를 통해슈퍼스타K3 출연이 자신에게 수많은 기회의 문을 열어줬다고 밝혔다.


이어 "수천 명의 대중 앞에서 노래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고, 이를 통해 나의 이야기를 많은 사람에게 전할 수 있게 해줬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멀리서 응원과 준 자신의 부모님에게 "끝까지 나를 포기하지 않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슈퍼스타K는 나에게 시작일 뿐이고 이제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부모님을 실망시키지 않을 멋진 딸이 되겠다"고 말했다.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 투개월 등 남은 TOP3에게는 "이 쇼는 탑3로 인해서 전보다 배로 더 인기를 끌게 될 거야. 언제나 파이팅"이라고 응원을 전하며, 울랄라세션의 우승을 조심스레 점쳤다.

특히, '개똥벌레'와 Lonely' 무대를 자신의 무대 중 최고로 꼽았으며, 심사위원 이승철이 자신에게 듀엣을 제의했던 심사평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기회가 된다면 한국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가수로 활동하고 싶다"며, "우선 미국에서 진행 중이던 음악 치료사 대학원 과정을 마치고 싶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음악을 통해 음악의 소중함을 알려드리고 싶고, 나 또한 더 많은 무대에서 직접 곡을 만들며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싶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사진 = 크리스티나 ⓒ 엑스포츠뉴스 이준건 기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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