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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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프로야구, 400만 관중 시대 열었다

기사입력 2007.09.27 00:59 / 기사수정 2007.09.27 00:59

박종규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박종규 기자] 한국 프로야구가 11년만에 400만 관중 시대를 맞이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26일 오후 2시 30분을 기준으로 3개 구장(잠실, 대전, 광주)의 관중수를 집계, 총 14,000명의 추정치를 밝혔다. 이로써 올시즌에만 총 4,003,833명의 관중수를 기록해 지난 1996년 이후 11년만에 400만 관중을 돌파하게 되었다.

지난 5월 13일 100만 관중 돌파, 6월 10일 200만 관중 돌파, 7월 26일 300만 관중 돌파를 기록한 2007 삼성 PAVV 프로야구는 시즌 종료를 앞두고 잠시 주춤하였으나 전날까지 400만 관중 달성에 10,167명만을 남겨 두고 있었다.

400만 관중 돌파가 확정되자 이날 잠실야구장 전광판에는 한국야구위원회 신상우 총재의 축하 메시지가 상영되었고, 곧이어 심정수(삼성) 장성호(KIA) 정민철(한화) 이택근(현대) 홍성흔(두산) 이호준(SK) 손민한(롯데) 이종열(LG)의 축하 메시지도 전달되었다.

한편, 신상우 총재는 27일 오후 2시 야구회관 7층 기자실에서 400만 관중 달성 감사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신상우 총재는 400만 관중 돌파와 관련하여 언론과 야구팬들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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