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4:35
경제

매진 사례 잇는 이문세, 전국 또래 관객 볼 때마다 '눈물 울컥'

기사입력 2011.10.31 12:17 / 기사수정 2011.10.31 12:1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전국 투어 공연 매진 사례를 이어가고 있는 뮤지션 이문세가 전국의 또래 관객들을 볼 때마다 눈물이 울컥거린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29일 양일간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 해돋이 극장에서 열린 '이문세 2011 붉은 노을' 전국 투어 공연은 3천 관객이 운집해 전 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이문세는 팬들의 앵콜 연호를 받으며 무대에 등장해 "이문세도 나이 먹고 저렇게 열심히 공연하는데 나도 열심히 살아보자는 마음 다잡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같은 또래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날 공연은 2시간 30분에 걸쳐 이문세 특유의 감성적인 보컬이 관객의 감동을 더했고, 이문세 표 입담은 관객의 긴장을 풀고 죄면서 공연을 더욱 감칠맛 나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문세는 지난 4월 1일 서울 이화여대 삼성 홀을 시작으로 2011 이문세 붉은 노을'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투어 공연에 돌입했다.

지난 6월부터 캐나다, 미국, 일본, 호주 4개국 7개 도시(벤쿠버, 샌프란시스코, LA, 뉴욕, 워싱턴DC, 오사카, 시드니)에서 총 9회 월드 투어 공연을 통해 교민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뒤 전국 15개 도시 투어를 순항하고 있다.
 
이문세는 16년간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공연계 대표적 티켓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이문세의 '붉은 노을' 공연은 2009년 가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시작해 3년째 베스트셀러로 자타가 인정한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월드 투어 공연을 끝내고 곧바로 전국 투어에 돌입한 이문세는 지난 1996년부터 자신의 공연을 브랜드화하면서 뮤지션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번 '2011 이문세 붉은 노을'은 경산을 시작으로 안양, 광주, 김해, 포항, 대전, 의정부, 안산을 성공적으로 끝냈으며 창원, 춘천, 고양, 이천, 부산, 대구를 비롯해 오는 12월 15일~18일 방이동 올림픽 홀에서 서울 공연을 갖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문세 ⓒ 무붕]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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