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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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팬페이지] 한국야구의 비상식적인 우천취소 경향

기사입력 2011.10.23 09:20 / 기사수정 2011.10.23 09:20

그랜드슬램 기자
한국 야구에서 비일비재하게 나타나는 비상식저인 우천취소에 대해 한 팬이 비판을 했습니다.
 
MLB PARK 의 한 유저는 자신이 한화팬이라고 밝힌 후, 올해 극심하게 나타났던 우천취소의 풍토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한 예로 KIA의 올 시즌 경기를 들며 우천 취소가 되면 그 팀에 유리하다는 공식이 분명해졌다고 주장했는데요.
 
KIA는 올해 우천취소가 된 경기가 8개구단중 가장 적었습니다.
 
다른 팀들이 상대적으로 비의 영향권 아래서 숨 고르기 기간을 가진데 비하면 KIA는 일정을 마구 소화하기 바빴죠.
 
그러다보니 선수층 피로 누적이 심해지고 부상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오늘 플레이오프 5차전이 비로인해 시작 예정시간으로부터 30분이 지나자 우천취소 된 것이 떠올랐습니다.
 
여러 팬들은 "올해 KIA가 최대 16경기까지 더 한 것으로 안다. 체력소모가 심한 여름에 3주 가까이 다른 팀보다 많은 일정을 소화한 것은 분명 순위싸움에 지장을 준다", "유독 수도권팀은 우천취소가 자주 된다", "감독관이랑 친한 감독들의 영향도 무시 못 한다" 등 동조하는 입장을 취했습니다.
 
우천취소를 자주하는 KBO의 행태에 많은 팬들이 모순이 있다고 꼬집었는데요.
 
이에 공정하게 경기를 하려면 우천취소 경기를 월요일에 배정하는 수를 두던지, 그렇지 않으면 결국 정규시즌 거의 다 끝나고 쉬엄쉬엄 경기를 할 수 있는데 왜 그런 것 까지 혜택 아닌 혜택을 줘야하는 게 팬들의 불만사항이었습니다.
 
아무튼 우천취소에 대한 언급이 새로이 나온 오늘, 팬들은 이러한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여러분들은 우천취소가 잦은 KBO의 일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의견바로가기]


그랜드슬램 기자 bambeebee@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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