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7:50
연예

정가은 이별, "나는 질리는 스타일인 듯" 솔직 고백

기사입력 2011.10.22 01:43 / 기사수정 2011.10.22 01:43

방송연예팀 기자


▲ 정가은 이별,  '푸른 밤'서 연애 일화 고백 화제 ⓒ MBC '푸른 밤 정엽입니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배우 정가은이 이별한 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지난 19일 정가은은 MBC FM4U '푸른밤 정엽입니다-여배우들' 코너에 출연해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털어놨다.

정가은은 "나는 아빠같은 남자가 좋다"고 말문을 열며 "내가 뭔가를 잘못하거나 모를 때, 내가 잘하니까 너는 못해도 된다고 말해주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이상형을 공개했다.

그러면서도 정가은은 "나는 좀 질리는 스타일인 것 같다"고 깜짝 고백해 주위의 궁금증을 샀다.

이에 DJ 정엽은 "기억에 남는 아름다운 이별이 있냐"고 물었고 정가은은 "아름다운 이별은 전혀 없었다. 나는 늘 매달리는 처절한 이별을 했다"며 "(나는)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 스타일이다. 남자친구가 부르면 어디든 바로 달려간다. 심지어 돈도 빌려 준다"고 말했다.

DJ 정엽이 2011년이 가기 전에 이루고 싶은 꿈이 있냐고 묻자 그녀는 "그동안은 연말 시상식 때마다 시상자로 참석하곤 했는데, 이번에는 수상자로 그 자리에 서고 싶다"며 욕심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DJ 정엽은 "정말 큰 상을 받게 됐다고 생각하고 상황극을 해보자"고 제안했고 정가은은 실제 상황인 듯 수상 소감을 말하다 갑자기 감정이 북받친 듯 살짝 눈물을 글썽거리기도 했다.

한편, '푸른 밤 정엽입니다' 기획특집 '여배우들'은 배우 김정은을 시작으로 이민정, 김현주, 한가인, 윤진서, 김하늘, 한고은, 김선아, 박예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들이 출연해 숨겨진 뒷얘기를 공개해 청취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가은 ⓒ MBC '푸른 밤 정엽입니다']



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