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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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야구 게임의 최고봉 '2012프로야구' (스마트폰G리뷰)

기사입력 2011.10.22 20:54 / 기사수정 2011.12.24 12:38

김성도 기자

 
[엑스포츠뉴스-엑츠게임즈]

세상이 온통 스마트하게 바뀌고 있다. 모바일게임 시장도 역시 스마트폰 게임으로 인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모바일게임사에 몸 담고 있는 필자는 이 코너를 통해 최신 스마트폰 게임 중 가장 스마트한 게임을 찾아 소개하고자 한다. 필자가 즐겨 본 아주 재미있는 게임에서부터 독특한 게임까지 다양한 게임들을 발굴해서 매주 스마트한 여러분의 능력에 어울릴 스마트한 게임만을 소개할 것을 약속 드린다.

▶ 스마트폰 야구 게임의 최고봉, 게임빌 ‘2012프로야구’

이번에는 최근 출시된 국내 최고의 야구 게임을 살펴 보자. 국내ㆍ외 모바일 야구 게임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의 최신작 ‘2012프로야구’는 이번에 특히 스마트폰으로 먼저 출시되어 대단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스마트 베이스볼'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등장한 이 게임. 스마트폰에 최적화시켜 기획, 개발된 ‘2012프로야구’가 어떤 매력을 지니고 있는지 살펴 보자.



‘2012프로야구’에서는 스마트한 조작법으로 새로움을 물씬 느낄 수 있다. 단연 첫 눈에 들어오는 변화는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새로운 조작 시스템. 중력 센서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상하좌우로 움직이며 강도와 방향이 게임에 반영되는 틸트 기능을 통해 원하는 타격 존을 공략하는 틸팅 타격이 대표적인 변화다. 또한, 정전식 터치 시스템의 스마트폰 화면을 활용해 화면 터치만으로 원하는 구질 선택과 방향을 동시에 정해 투구할 수 있는 제스처 투구가 볼거리다. 더불어 강력해진 그래픽과 이미지는 800X480의 해상도를 자랑하는 풀 HD 화면으로 구성되어 사실감 넘치는 플레이와 배경을 선보이며 진화된 모바일게임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유저들이 입맛에 맞춰 즐길 수 있는 9가지 게임 모드도 주목하자. ‘연습경기’를 비롯해 유저의 결정에 따라 다양한 결말을 볼 수 있는 투자, 타자 육성 모드인 ‘나만의 리그’와 이를 확대한 ‘나만의 구단’ 등은 대폭 업그레이드 되어 게임에 지속적으로 집중하게 만든다. 이 외에도 타자의 홈런 경쟁을 의미하는 ‘홈런 더비’, 투수의 제구력을 경쟁하는 ‘스트라이크 콤보’와 주어지는 임무를 수행하는 ‘미션 모드’, ‘대전 모드’, ‘토너먼트’ 등이 탑재되어 있다.





시리즈 최대의 다양성을 갖춘 ‘나만의 리그’와 육성 시스템 또한 특별하다. 게임의 인기 메뉴인 ‘나만의 리그’는 타자와 투수의 스토리가 분리 되어 포지션의 특성에 따른 이야기를 전개할 수 있다. 더불어 유저의 결정에 따라 수 십여 가지의 스토리 엔딩이 준비되어 있어 시리즈 최대의 다양성을 확보한 것도 게임의 강점으로 평가된다. 특히 유저가 육성한 유저의 타자, 투수들을 영입하는 등 ‘나만의 리그’의 확장판인 ‘나만의 구단’ 모드는 팀 로고, 유니폼은 물론 구단명까지 바꿀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을 탑재해 재미를 더하고 있다.

자신만의 선수로 만드는 특별한 나만의 거래도 눈여겨 볼 요소다. 게임 내에 추가된 '선수 거래소'는 다른 유저들과의 쉽고 간편한 선수 거래를 중개하는 메뉴로,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유저들과의 선수 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해준다. ‘선수거래소’는 구단의 취약 포지션 강화 및 필요 선수 영입 시스템을 제안, 건의한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한 시스템이다. 게임 내 탑재 시스템으로 트레이드의 안전성과 편의를 제공할 ‘선수거래소’는 트레이드의 재미와 함께 10명으로 확대된 새로운 마선수들과 어우러져 선수, 구단 운영의 재미를 더해 줄 전망이다.
 
[글] 모바일게임 마케터 원준환



김성도 기자 titokim@gamev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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