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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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터보 재결합 제안, "승부해볼 만하다"

기사입력 2011.10.19 15:13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그룹 '터보'의 전 멤버 김정남이 15년 만에 김종국에게 재결합을 공식 제안했다.
 
오는 11월 16일부터 SBS플러스에서 첫 방송되는 '컴백쇼  톱10' 제작진과의 이야기에서 김정남은 '터보'의 재결합에 대한 의견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김정남은 김종국에게 "종국아. 너와 함께했던 시간들을 잊지 못한다. 더 시간이 흐르기 전에 너와 다시 무대를 서보고 싶다. 단 한 번이라도 함께하자. 부탁한다"며 사뭇 진지한 목소리로 김종국에게 재결합에 대한 뜻을 전했다.
 
또한, 김정남은 터보 해체의 진실에 대해 밝혔다. 김정남은 "우리는 어떤 불화로 헤어진 게 아니라, 소속사를 선택해야 할 때 의견이 좀 달랐던 것뿐이다. 종국과 나와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하며 해체했던 당시에 대해 회고했다.
 
이어 "터보의 1집과 2집은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다. 종국이의 음악성은 자타가 공인하고, 나의 춤 실력도 전혀 녹슬지 않았다. 승부해볼 만하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정남의 제안에 대한 김종국의 대답은 오는 11월 16일 수요일 밤 12시 SBS플러스 '컴백쇼  톱10'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purple@xportsnews.com

[사진 = 김정남, 김종국 ⓒ SBS]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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