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2004년 강동원, 조한선, 이청아 주연의 영화로 제작돼 흥행에 성공한 바 있는 '늑대의 유혹'이 드라마로 제작된다.
제이에스픽쳐스 측은 10월 17일 "최근 드라마 판권을 구입, 사과나무픽쳐스와 드라마 '늑대의 유혹'을 공동제작 한다"고 밝혔다.
'늑대의 유혹'은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풋풋한 순수 소녀 정한경과 여심을 설레게 하는 절대 킹카 반해원, 정태성 세 사람의 가슴 떨리는 사랑과 아픔을 감성적인 성장스토리로 담은 소설가 '귀여니'의 인터넷 소설이다. 발간 당시 50만부 판매기록을 세울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젊은 층의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작품으로 지금까지도 열혈 마니아들을 확보하고 있는 작품이다.
최근에 뮤지컬로 제작된 영화 '늑대의 유혹'은 2004년 영화 개봉 당시 2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주인공 강동원, 조한선, 이청아를 단숨에 스타덤에 올려놓았다. 때문에 드라마에선 어떤 배우가 새롭게 스타로 발돋움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드라마 '늑대의 유혹'은 2012년 상반기 제작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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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동원, 조한선 ⓒ 영화 '늑대의 유혹'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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