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8:55
경제

[잇 스타일] 펑키한 감성과 여성스러움이 공존하는 '잇걸 패션'

기사입력 2011.11.15 20:04 / 기사수정 2011.11.15 20:04

매거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잇스타일] 이너와 아우터, 그리고 액세서리만 잘 활용해도 패셔니스타가 되기 쉬운 계절이다.

아트웍이 돋보이는 티셔츠나 원피스 등 가을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는 세련된 아우터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유니크한 아이템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탄생 10주년을 맞은 '바닐라비'가 뮤즈 쿠엔틴 존스와 함께 진행한 콜라보레이션 에디션이 지난 10월 7일 바닐라비 매장과 팝업스토어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다.

티셔츠부터 재킷, 원피스를 아우르며 다양한 패션 아이템에 녹아 든 독특한 아트웍은 영국의 유명 멀티테이너 '쿠엔틴 존스'의 솜씨.

글로벌 매거진과의 Art work, 샤넬 패션 동영상 제작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쿠엔틴존스가 그녀만의 열정과 위트를 담아 바닐라비를 위한 아트웍을 선보였고, 그녀의 아트웍은 바닐라비를 상징하는 10가지 아이템에 와펜, 프린트 등으로 적용되어 걸리 시크하게 표현됐다.

모던하면서도 아티스틱한 스타일에 목말라있는 잇 걸들이라면 바닐라비의 쿠엔틴 존스 스타일링 비법을 참고해 보는 것은 어떨까?




가을 필수 아이템 레더 재킷, 트렌치코트와 함께!

얼핏 바이크를 탄 터프가이가 연상되는 레더 재킷은 여성들이 널리 소화할 만큼 진화했다. 블랙 컬러를 기본으로 하는 레더 재킷은 스커트에 매치하면 빈티지한 믹스매치 룩, 팬츠에 입으면 시크룩이 된다. 하지만 여기에 포인트가 되는 디테일이 있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팝아트 느낌이 돋보이는 아트웍이 등 뒤에 패치워크 된 바닐라비의 레더 재킷은 상대적으로 길이가 짧아 걸리시함이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컬러풀한 색감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레드 팬츠에 톤이 어두운 이너를 매치하면 보다 걸리 시크한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레더 재킷을 색다르게 활용하는 방법은 따로 있다. 클래식룩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트렌치코트 위에 레더 재킷을 믹스매치하면 유니크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미니 드레스와 프린트 스타킹으로 포인트를 주면 이번 FW시즌 베스트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레이어드하거나, 레트로풍으로 입거나

팝아트 풍의 프린트는 티셔츠에 새겨졌을 때 캐주얼한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티셔츠와 블라우스가 함께 매치 된 2 in 1 아이템을 선택하면 훨씬 쉬우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이때 팬츠는 슬림한 것으로 택하면 과하지 않은 레이어드룩이 된다.

평범한 라운드 티셔츠인 듯 하지만 멀리서도 눈에 띄는 프릴 스커트를 더하면 거리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다. 볼드한 액세서리를 활용하거나 컬러 타이즈를 함께해 남다른 센스를 살려보는 것도 좋다.




원피스는 이렇게 코디하세요

심플한 가을의 원피스는 아우터 활용이 관건이다.

한 폭의 그림이 그려진 듯한 원피스는 챙이 좁은 모자와 함께하면 런웨이의 모델 부럽지 않은 스타일이 된다. 볼드한 슈즈 정도로만 포인트를 주면 프린트가 돋보이는 원피스만으로도 쉽게 유니크한 스타일을 소화할 수 있다.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는 계절에는 코트로 여성미를 부각하는 것도 좋다. 원피스 보다는 길이가 짧은 코트에 삭스와 워커로 엣지를 더하면 추위쯤은 끄덕 없는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다.


[글] '잇 스타일' 매거진 김태연 (itstyle@xportsnews.com) / [사진] 바닐라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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